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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땡기는 오늘 가난한 우리동네에서는 없네요. 자주 가는 맥도날드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맥도날드 오면 다른 메뉴 안보고 빅맥을 주문합니다. 예외는 없었고, 추가로 시킬때 불고기버거 먹던 저인데...메뉴판을 잘 들여다보니 수제버거가 있습니다. 와~비싸다. 일만원대 햄버거가 맥도날드에서도 판매하네요.

 

 

 

 

프리미엄버거라 그런지 비주얼이 다르네요. 감자튀김도 다르고. 이야~ 오늘은 찬찬히 먹어야겠다. 콜라도 한번 더 먹고. 감자는 생김새로 봐서는 좀 매콤한 맛이 예상됩니다. 자 시그니처 버거 땡겨봅니다.

 

 

 

 

포장을 열어보니 베이컨, 치즈, 고기패티, 양상치 보이네요. 고기는 함박스테이크처럼 두툼하니 먹음직스럽게 생겼습니다. 식감은 집에서 만든 햄버거보다 좀 낳네요. 전문 수제버거 레스토랑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네요. 그래도 기분 좋습니다.

 

 

 

 

감자튀김 좀 매울까봐 망설여졌는데 먹기 딱~ 좋은 양념맛입니다. 한박스도 먹겠네요. 트레이에쏟아놓고 먹어야겠네요.

 

 

 

 

밖으로 꺼내서보니 더 먹음직스러운 모습니다. 다음에 오면 감자튀김만 따로 추가 주문해봐야겠어요.

 

 

 

 

베이컨이 혀를 쩍~ 내밀고 있네요. 이곳부터 씹어야겠습니다. 오늘 방향잡고 달려봤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제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마요네즈가 안보이는 점입니다. 끈적끈적한 소스맛도 맛있긴 한데 햄버거는 그냥 깔끔하게 먹고 싶을때가 많아서...시그니처 버거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