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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용하는 여행용 토치. 저렴하지만 잔고장 없을 거 같은...물건을 살때면 그래야 하는 제품들이 있는 종종 있습니다.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는데 조리용 토치로 판매되는 것들도 많이 보이네요. 비싼 것들 물론 좋겠지만 저는 그냥 저렴한 것으로 찾아봤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좋습니다. 특별히 힘을 주거나 결합할때 어려움 없는 고장날 때가 거의 없는 수동조작입니다. (토치동영상첨부)

 

 

 

 

이제 구입하면 포장지를 통으로 찍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포장지는 바로 버리고 제품정보는 바로 컴에 저장해 놓고 추가 구입할 때가 종종 있어서. 고장보다는 잃어버릴 때가 많은 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잘잘해서 산만해서 그런지...^^)

 

 

 

 

뒷면 설명이 좀 나와 있습니다. 나사식 부탄 연결부(캠핑용), 일반 부탄 연결부(가정용)으로 어덥터가 2개 있습니다. 추가로 들어있는 데 기존 연결되어 있는 거 떼어내고 연결하는 것일 아니라 그림으로 보는 상태에서 추가로 들어있는 것을 연결하면 가정용 부탄가스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교체 연결하는 줄 알았죠. 요즘은 제품들 사용이 편리하게 되어있어서 설명서 안보고 제품을 사용할 때가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설명서를 본 경우네요.

 

 

 

 

제품은 고급지게 생겼습니다. 불꽃에 그을리면 중고되겠지만 일단 만족스런 제품 영입했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면 위와 같이 토치 본체와 추가 어덥터가 보입니다. 

 

 

 

 

가스 연결부와 불꽃 강약 조절하는 나사 입니다.

 

 

 

 

불꽃 나오는 부분을 안쪽으로 찍어봤습니다. 가운데 보면 바늘구멍 같은 것이 보입니다. 그곳에서 가스가 나오게 됩니다. 가스를 품으면서 불이 활활 타오는 거죠. 단순한 거지만 그래도 신기합니다.

 

 

 

 

앞서 말했던 가스 가정용 부탄가스를 연결할때 체결하는 토치 모습니다. 이제 고기를 슬슬 지져볼 시간 입니다.

 

 

 

 

캠핑장이나 대여하는 고기굽는 도구들 무조건 소독해야 합니다. 그것들이 불꽃들과 함께 재가 되어 고기에 늘어붙으면 별루잖아요. 저는 그래서 통을 싹싹 긁고, 털어내고, 토치로 소독하고, 다시 긁고, 털어내고 토치로 마지막 테워버립니다. 최소한의 재들만 허용하도록 노력합니다. 집에서 자기꺼 사용하는 게 최고입니다. (참고로 훈제기구는 연구로 소독합니다.)

 

 

 

고기 잘 익었죠. 토치로 초벌하고 숯불로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은 고기 깐깐하게 고르지 않아도 이런 좋은 환경속에서 맛난고기 먹을 수 있습니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