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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줄 전기선을 이용한 멀티탭을 간단하게 만들어 봅니다. 가끔씩 실외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모든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는 없고요. 예를 들어, 열이 나는 난방제품이나 에어컨 같은 것은 전선 터집니다. 저 같은 경우 드릴을 야외에서 잠깐 사용하는데 사용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장시간 한곳에서 사용하는 곳에서는 절대 이 방법을 사용불가! 라는 사실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간만에 글을 쓰니 기분이 새롭네요. 

 

전기선, 멀티탭 세트 준비했습니다. 저는 작업환경이 실내에서 건물밖으로 선을 빼서 사용하는 이유로 긴 전선을 준비했고요. 여유분은 나중에 충분히 사용할 곳이 있기에 넉넉히 구매했습니다. 소량으로 1미터씩 구매가 가능한 곳도 있더군요. 이런곳은 좀 비싸니 그냥 대량구매 추천합니다.

 

 

 

 

전기선은 한화에서 나온게 좋다고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구입하려니 처음보는 업체네요. 그래도 국산이니 제게는 good~입니다.

 

 

스트립퍼를 사용해 피복을 벗겨봅니다. 연결할 부분에 갖다대고 적당한 사이즈로 만들어 가면 됩니다. 무조건 피복을 벗기지 말고요.

 

 

이런 모양이 됩니다. 선 끝을 몇번씩 돌려서 선이 흩트러지지 않게 모아봅니다.

 

 

코드 두개가 보이는 사이의 나사를 풀어 코드를 분리합니다.

 

 

 

 

밑에 구멍이 있습니다. 잘 넣으시고요. 위 그림처럼 만들어지면 됩니다.

 

 

코드 중앙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1쌍(2개)의 대칭형 나사가 금색으로 보입니다. 살짝 풀면 나사가 올라간 틈으로 전선 두개를 한가닥씩 넣습니다. 그리고 나사를 돌려 고정하면 끝.

 

 

완성된 모습니다. 콘센트는 글로 대체합니다. 그림과 같이 나사2개를 푸시면, 나사가 4개가 보입니다. 위로 2개, 아래로 2개... 이중 왼쪽에 한개와 오른쪽의 한개의 나사에 연결하면 끝입니다.

 

 

이때, 위 그림처럼 시계방향으로 갈고리형태로 나사에 연결하면 됩니다.

 

 

연결할라고 보니 좀 짧아서 저는 다시 길게 만들었습니다. 나사를 한 바퀴 감을 정도로 만들어 봅니다. 포스팅 하려고 한 게 아닌데 사진이 좀 부족하네요.